1. 사건 개요
피고인 A 씨는 훈련 중 작전 지위에 불만을 가졌으며, 지휘부 전체에 대한 불만을 SNS 계정 프로필 메시지창에 불특정 다수를 저격한 비방글을 게시한 것이 당시 지휘관이자 상관인 B 씨를 비방하고 모욕했다고 해석되고 상관 모욕으로 기소되었습니다.
군형법상 상관모욕죄는 일반 형법상 모욕죄와 달리 벌금형 없이 징역형으로만 규정되어 있는 중한 범죄라 실형의 위험이 컸습니다.
2. 사건 진행
이 사건에서 변호인은 군검찰이 제출한 증거 중 A씨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자료들에 대해 증거부동의 의견을 제출하였습니다. 법리적 근거를 상세히 설시함으로써 해당 증거들의 증거능력을 배척하고 효과적으로 탄핵하였습니다.
또한, A씨가 작성한 내용이 비방의 목적이 아닌 훈련 과정 중 발생한 정당한 불만 토로였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관련 참고인들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는 참고인들 간의 모순점을 지적하여 그 진술의 신빙성을 무너뜨리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반면, A씨에게 우호적인 참고인들에 대해서는 유리한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명확히 정리하여 A씨 측 진술의 신빙성을 극대화하는 변호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변론요지서를 통해, 본 사건보다 사안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무죄가 선고된 다수의 하급심 판례들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적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A씨의 행위가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거나 무죄에 해당함을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피력하였습니다.
3. 사건 결과
그로 인해 사건은 집행유예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