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국선/마약

기존 전과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이후, 마약 4회 매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합범으로 처벌받을 상황에 처한 사건

의뢰인
피의자 A씨
사건 요약
살인미수죄로 징역 9년이 확정된 A씨가 과거 4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사건
최종 결과
징역 1년 / 40시간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CASE LAWYERS

박은서 변호사
대표 변호사
곽정훈 변호사
대표 변호사

1. 사건 개요

피고인 A 씨는 살인미수죄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었고, 9년의 징역형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살인미수를 저지르기 전 지인의 부탁으로 마약 거래를 4회 진행한 범죄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합범으로 가중 처벌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약류 관련 범죄는 재범의 위험성은 물론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며, A 씨는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필로폰을 매매하였다는 사실이 A 씨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사안이었습니다.

2. 사건 진행

이 사건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상황에서 범행 자체를 무리하게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형법 제37조 후단 경합범 법리를 중심으로 기존 확정판결과의 형평 문제를 중점적으로 주장하며 양형 변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변호인은 피고인이 이미 살인미수 및 마약류 범행 등으로 중형이 확정되어 장기간 복역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이 사건 각 범행은 기존 확정판결 이전에 이루어진 범행으로, 형법 제37조 후단 경합범 관계에 해당하였습니다. 변호인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이미 확정된 사건과 동시에 재판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하여 양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변호인은 피고인의 반성 태도 역시 함께 설시하였습니다. 피고인은 공판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고, 마약 범행이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였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장기간 수감생활을 통해 자기 삶과 범행을 돌아보며 재범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주장하였습니다.

아울러 변호인은 피고인의 가족 상황 역시 양형 요소로 정리하였습니다. 피고인에게는 어린 미성년 자녀들이 있었고, 현재 배우자가 홀로 생계와 양육을 모두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장기 구금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재판부에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변호인은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 원인이 마약 중독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치료와 상담을 통해 중독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처벌 강화보다는 장기적인 교정과 재활의 필요성 역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결국 변호인은 단순한 선처 호소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형법 제37조 후단 경합범 법리, 기존 확정판결과의 형평성, 장기 복역 상태, 가족 부양 문제, 중독 치료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이 사건에 대한 양형은 기존 확정판결과의 관계 속에서 신중하게 판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변론하였습니다.

3. 사건 결과

그로 인해 사건은 징역 1년 / 40시간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로 마무리되었습니다.